금감원은 17일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의 설계·제조·판매 전반에 대해 현장검사를 계속 실시 중이라며 현재까지 상품의 설계상 하자나 불완전 판매 여부 등에 대한 사실관계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부터 은행, 증권사,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일반은행검사국, 금융투자검사국, 자산운용검사국 등이 연계해 합동검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최근까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과 관련한 분쟁조정 신청은 150건에 달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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