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금융감독 당국 국제 공조 필요"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5 18:04

수정 2019.09.15 18:04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미·중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요인에도 글로벌 금융망이 손상되지 않고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감독 당국의 역할과 감독 당국 간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유 수석부원장이 지난 11~1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21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에 이같이 말했다.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및 그에 준하는 국가 중 감독기구를 통합한 20개 국가의 비공개모임이다.

또 '한국의 지속가능 금융 및 금융권의 기후변화대응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참가국 대표들과 토론했다.
한국에서도 기후변화가 국제적인 문제로 부각돼 기후금융 등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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