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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태풍피해 입은 농가 방문해 벼세우기 일손돕기 행사 진행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2 06:00

수정 2019.09.12 06:00

[파이낸셜뉴스] 충북도는 재난안전실 직원 20여명이 11일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를 위해 벼 세우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태풍으로 벼 도복, 낙과, 과수 도복, 농업시설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장에서는 장비와 인력 부족 등으로 가을철 수확을 앞둔 농가들이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권석규 재난안전실장은 "명절을 앞두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지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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