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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KTX광명역서 귀성객 ‘배웅’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20:19

수정 2019.09.11 20:19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KTX광명역에서 귀성객 배웅.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KTX광명역에서 귀성객 배웅.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정성이 담긴 애민-섬김 행보를 보여 지역에 화제를 낳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11일 오후 4시부터 KTX광명역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을 배웅하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이날 귀성객 환송에는 임춘석 광명경찰서장, 전용호 광명소방서장 등이 박승원 시장과 함께했다.

광명시장-광명경찰서장-광명소방서장 11일 KTX광명역에서 귀성객 배웅.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장-광명경찰서장-광명소방서장 11일 KTX광명역에서 귀성객 배웅. 사진제공=광명시

이들 기관장은 ‘광명 안전은 우리에게 맡기고 편안한 고향길 다녀 오십시오’라는 현수막을 배경으로 열차에 탑승하는 귀성객에게 일일이 환송인사를 보냈다. 특히 영-호남 하행선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오기 전에는 승객에게 노란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고 열차가 정차한 후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승원 시장은 귀성객에게 “시민께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도록 태풍 링링 때문에 발생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잘 다녀오시라”고 말했다.


광명시장-광명경찰서장-광명소방서장 11일 KTX광명역에서 귀성객 배웅.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장-광명경찰서장-광명소방서장 11일 KTX광명역에서 귀성객 배웅. 사진제공=광명시

이어 “안산 한양대와 시흥시청에서 출발, KTX광명역을 지나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이 9일 열렸다”며 “KTX광명역이 수도권 서남부지역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는 추석연휴 범죄-화재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청 170여명, 광명경찰서 400여명, 광명소방서 180여명이 추석연휴 기간에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관내 전통시장 찾아 광명사랑화폐 홍보.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관내 전통시장 찾아 광명사랑화폐 홍보.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관내 전통시장 찾아 광명사랑화폐 홍보.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관내 전통시장 찾아 광명사랑화폐 홍보. 사진제공=광명시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날 취약계층을 비롯해 광명새마을시장, 철산중앙시장, 하안4단지 가로판매시설을 방문해 민심을 살피고 추석물가를 점검했다.
특히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로 추석 장을 본 뒤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화폐 이용을 권장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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