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0대 배달원 아파트 13층서 투신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7:22 수정 : 2019.09.11 17:24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추석연휴를 코 앞에 둔 11일 0시 43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102동 출입구 앞에 A씨(33)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파트 CCTV에 찍힌 A씨는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아파트단지로 들어왔으며 102동 13층과 14층을 몇 차례 오르내리다 13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밤 늦은 시간 밖에서 무엇인가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들렸고 밖으로 나와보니 A씨가 입구 옆 통로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과 A씨가 타고 온 배달용 오토바이, 사건현장 등을 감식한 결과 범죄혐의가 없어 일반 변사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 아파트 주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씨가 일한 곳으로 추정되는 배달업체 관계자와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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