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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 "한가위 대목을 잡아라"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6:22

수정 2019.09.11 17:00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게임사들이 각종 이벤트를 마련, 한가위 유저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 내 한복 코스튬 등 추석특수 경품 증정 부터 오프라인 행사까지 연휴 기간 동안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넷마블은 국민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 신규 '윳놀이맵'을 추가하고 풍성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윷놀이맵'은 도, 개, 걸, 윷, 모, 빽도 등 총 6개가 나오는 '윷 가락'을 던져 팀원 전원이 먼저 도착지에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저녁 8시까지 '윳놀이맵'에서 가장 많은 연승을 기록한 이용자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윳놀이맵 이벤트'도 진행한다. '윳놀이맵'은 플레이만 해도 게임 내 고급캐릭터인 '한복루시아' 캐릭터도 획득 할 수 있다.


넥슨 '트라하'에서는 추석을 맞아 19일까지 '추석맞이! 송편왔송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솔로·파티·공격대 던전 플레이를 통해 얻은 '송편'을 모아 '식혜', '모둠전' 등 신규 버프 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 전문기술인 채집을 진행하면 아이템이 담긴 '한가위 복주머니'를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으며, 게임 내 미션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전설 펫인 '풍요의 달토끼 라비' 등 아이템을 얻는다.

엔씨소프트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은 '보름달에 소원을' 이벤트를 통해 게임 안에서 획득한 '소원 상자'를 '소원 열쇠'로 열면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내달 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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