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인니 치과전시회에 부산 공동관 운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6:15

수정 2019.09.11 16:15

5개업체 참가 수출상담 진행
부산시는 13~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인도네시아 치과 전시회 및 콘퍼런스'에 지역 치과의료기기 업체가 참여하는 부산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7년 첫회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국제치과전시회(IDEM)와 연계해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2017년에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대만 등 13개국 137개사가 참가할 정도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선도적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이번에 참가하는 부산지역 업체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거명(KMG), ㈜메드파크, 미가교역, ㈜세원메딕스, ㈜세일글로벌 등 총 5개 업체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상담을 한다.


시는 지난해 인도 뭄바이 치과전시회에 부산 공동관을 운영, 1234만2000여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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