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고향 못 가는 직원 위해… 롯데百 ‘역귀성’ 이벤트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6:10

수정 2019.09.11 16:10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12일 파트너사 복지를 위한 '역귀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귀성' 이벤트는 명절 연휴 바쁜 업무로 인해 귀향을 못하는 직원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12~13일까지 서울 잠실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이러한 역귀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휴일이면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는 유통업 특성상 추석 직후 주말(14~15일)에 진행될 고객 맞이 준비로 인해 명절 연휴에도 귀향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실점이 지난 8월 150여명의 브랜드 매니저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약 10%의 직원들이 추석 명절에 귀향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