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 추석 앞두고 생산 현장 방문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0:50

수정 2019.09.11 10:50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추석을 앞두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예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쌍용차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회사의 생존을 위한 정상화 방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임금 협상에 합의함으로써 10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 대표이사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위기극복에 뜻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사 간 충분한 공감과 대화를 통해 마련되는 내부의 선제적인 자구노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병태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취임 직후 평택공장 생산라인 방문을 시작으로 팀장, 현장감독자 등 직급별 및 사업장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갖고 "제대로 소통하는 조직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임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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