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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북, 태풍 '링링' 피해 농업인·중소기업 여신지원

뉴시스

입력 2019.09.09 13:45

수정 2019.09.09 13:4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농업인과 중소기업 등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기관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받은 농업인·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피해액 범위 내에서 농업인 및 기업은 최대 5억원, 가계 자금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최대 1.0%(농업인의 경우 1.6%)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규대출 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이내(중소기업의 경우 15년 이내), 운전자금과 가계 자금은 각각 5년 이내로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이자 납입유예, 할부상환금 납입유예(보증서 담보 및 정책대출은 제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담보력이 미약한 농업인의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농신보를 통해 전액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해 농업인과 중소기업 등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적기에 자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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