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DLS 사태, 합동검사 종료 후 입장 정리하겠다"

뉴시스 입력 :2019.09.06 14:37 수정 : 2019.09.06 14:37

김 회장 "건의사항 이야기 주고 받아…서로 이해 깊어져"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용카드사 CEO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6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에 대해 "이 문제는 현재 합동검사를 나가서 보고 있다"며 "검사가 종료돼야 전체를 보고 입장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한 신용카드사 대표이사들과 만나 '신용카드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원장은 오늘 카드사 대표들에게 "건전성 관리와 포용금융 그리고 혁신금융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나왔던 업계의 건의사항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며 "윤 원장이 업계 건의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카드업계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대형가맹점 수수료 하한제, 레버리지 비율 완화,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기간 축소 등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 자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금융당국의 이해를 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김 회장은 "오늘 업계의 애로점과 감독원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공감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계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Juno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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