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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IMF 총재 "블록체인 혁신에 개방적 대처" 강조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5 08:30

수정 2019.09.05 08:30

[글로벌포스트] IMF 총재


■라가르드 IMF 총재 “블록체인 혁신에 개방적 대처해야”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내정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디지털 통화 등 블록체인 산업 규제에 대한 개방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금융계와 규제 당국이 금융 안전성 보장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은 새로운 기회와 더 넓은 사회적 혜택을 가져온다”면서 “중앙은행과 규제 당국이 보수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다양한 단체와 기업, 사회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친블록체인 인사로 분류되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오는 11월 IMF를 떠나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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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카드, R3의 마르코폴로 네트워크 합류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스터 카드가 블록체인 개발 업체인 R3의 무역 금융 플랫폼 ‘마르코폴로 네트워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르코폴로 네트워크는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십 종의 서류와 인증 절차를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개선하는 국제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랑스의 BNP파리바, 독일의 코메르츠방크, 네덜란드 ING 그룹, 일본의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등 전 세계 20여 개의 대형 금융사들이 R3의 마르코폴로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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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중앙은행, 2020년부터 암호화폐 사업 등록제 시행

네덜란드가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에 나설 방침이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은 오는 2020년 1월 10일부터 네덜란드에서 서비스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 등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들은 모두 중앙은행에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DNB는 “자금세탁방지법을 이행하려는 조치”라면서 “등록을 마치지 않은 사업자는 강제 폐쇄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이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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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폼플리아노 “日 금융청은 암호화폐 지지 세력”

디지털 자산 운용사 모건 크릭의 창업자이지 블록체인 업계의 유력 인사로 통하는 안토니 폼플리아노가 일본 금융청은 암호화폐 비판 세력이 아닌 든든한 지지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핀테크 국제 행사에 참가해 “일본은 국가로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였다. 금융청은 암호화폐의 든든한 지지 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발빠른 규제 시행과 시장 활성화 정책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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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 하향세 … 비트코인 1만600달러대

5일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내리막길이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5% 하락한 1만6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14% 하락한 176달러, 리플은 1.28% 내린 26센트, 이오스는 2.62% 하락한 3.33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79% 하락한 21달러, 비트코인캐시는 1.92% 내린 296달러를 기록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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