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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온시큐어, 삼성전자 ‘블록체인폰' 10월 美공개 전망에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3 10:59

수정 2019.09.03 10:59


[파이낸셜뉴스] 라온시큐어가 삼성전자가 오는 10월 미국 현지에서 '블록체인 핸드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56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전일 대비 115원(+4.11%) 오른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오는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SDC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삼성이 ‘블록체인 핸드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인크립토는 “3개월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세부적으로 전한 바 있다”며 “SDC 개발자 컨퍼런스의 관객이 대부분 스마트폰 개발업체인 점을 보았을 때 삼성은 행사 당일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29일에서 30일, 이틀간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SDC2019를 열고 전 세계 개발자들과 차세대 기술 동향을 공유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10월 블록체인폰 미국 공개에 대한 전망이 나오자 라온시큐어에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평가다.
라온시큐어는 삼성전자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이자 삼성전자 녹스(KNOX) 리셀러, 삼성패스(SAMSUNG Pass) 사업협력 파트너로 블록체인 등 대표적인 수혜주로 분류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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