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1일 고양경찰서 관할지역인 한강 가양대교에서 처음 사체를 발견한 뒤 지역 어촌계, 소방서, 한강경찰대, 드론 동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시신 수색작업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시신의 팔과 머리 부위가 추가 발견되면서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돼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됐다.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민간인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피해자 사체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sak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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