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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식]전북장애인복지관, 고령 장애인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 등

뉴시스

입력 2019.08.23 10:17

수정 2019.08.23 10:1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장애인복지관 로고.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장애인복지관 로고.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장애인복지관은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고령 장애인의 운동기능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하반기 고령 장애인 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에 목적을 두고 운동기구 활용이나 간단한 게임 등 근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활동을 주로 진행한다.

또 전주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해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훈련은 물론 이용자와의 만남을 통한 현장경험 습득 등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날까지 전북장애인복지관(063-901-5887)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장애인복지관, 완주 갱금마을 찾아 '복지 서비스' 펼쳐

전북장애인복지관은 전날 완주군 경천면 갱금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복지 서비스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마을 복지 서비스는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이용장애인과 주민들의 각종 생활편의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상의 불편요소 개선을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전북보조기구센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등 전문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갱금마을에 사는 장애인 가정과 주민들을 위해 이불세탁, 가족사진 촬영, 보조기기 점검, 해충 방제 소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정호영 관장은 직접 마을에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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