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천만 반려인의 펫샵으로 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2 09:24 수정 : 2019.08.22 15:11

CU가 EBS 인기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 '고양이를 부탁해'(고부해)와 손잡고 반려동물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나해', '고부해'는 각각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공감을 얻으면서 애견·애묘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CU는 최근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은 2016년 53.9%, 2017년 55.4% 증가했으며, CU가 반려동물 PB브랜드 '하울고'를 론칭한 지난해에는 63.7%나 훌쩍 뛰며 역대 가장 큰 폭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서도 전년 동기 대비 45.2% 신장하며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CU가 지난해 전용 상품을 대거 출시한 반려동물 용품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배나 급증하는 기록적인 신장률을 보였다. 기존 판매 상품의 구성을 강화한 사료, 간식 카테고리도 덩달아 56.4%나 매출이 늘었다.
CU는 8월 현재 기준 3000여 점포에서 반려동물 용품 진열존인 'CU 펫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로 50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세나개', '고부해' 상품( 사진)은 프로그램 제작팀이 직접 상품 기획에 참여해 국내 제조사부터 원재료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최유정 MD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 중 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 먹거리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90% 이상일 만큼 '고객 수요가 많다"며 "CU에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과 더불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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