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탄소 없는 섬·전기차 특구 제주’ 실현 위한 벤치마킹 진행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0 21:26

수정 2019.08.20 21:2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주최·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주관
19~20일 LG화학·우진산전·쌍용차·현대차·카이스트 답사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산학현장 벤치마킹 투어를 진행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산학현장 벤치마킹 투어를 진행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고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운영위원장 이광만)가 주관한 ‘탄소 없는 섬(카본 프리 아일랜드)와 전기자동차 특구 제주’ 실현을 위한 산학현장 벤치마킹투어가 19~20일 진행됐다.

이번 산학현장 투어는 제주도의회를 비롯해 제주대학교, (사)국제녹색섬포럼, 녹색섬협의회, 카이스트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 한국생산성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관광공사, 광명 디엔씨 등 제주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LG 오창공장과 우진산전,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남영연구소, 한국교통연구원, 카이스트(KAIST) 등을 방문한 가운데 최근 전기차 산업·기술동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산학현장 투어에 나선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은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없는 섬과 전기차 특구에 대해 무엇이 문제인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시사점은 도과 도의회, 연구기관, 기업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산학현장 벤치마킹 투어는 르노삼성자동차, 에디슨모터스, 대림자동차, 남동발전, 전기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2일에는 제2차 산학현장 벤치마킹 투어가 예정됐으며, 르노삼성과 에디슨모터스, 대림자동차, 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연구원 등 방문에 예정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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