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선화여중, 몽골 국제학교 2곳과 상호교류 업무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0 18:55

수정 2019.08.20 18:55

부산 동구 선화여자중학교 남동현 교장(오른쪽)이 뉴에라 국제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동구 선화여자중학교 남동현 교장(오른쪽)이 뉴에라 국제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동구 선화여자중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톨리트국제학교, 뉴에라국제학교와 상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선화여중 방문단은 지난 9일 톨리트국제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사가 모인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 학교 방문은 2018년 3월 선화여중이 몽골의 톨리트국제학교와 화상시스템을 통한 첫 만남 후 양국 학교 간 교육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이어 14일에는 뉴에라국제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선화여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방향 화상교육시스템을 통해 몽골의 산악지역에 영어와 음악, 미술 등 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화여중은 그동안 미국과 일본, 중국 학교들과 진행해 온 국제교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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