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능 원서접수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0 18:48

수정 2019.08.20 18:48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86개 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원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간 접수받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직접 접수가 원칙이다. 다만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인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인 경우 또는 각 사유의 정도에 준하는 기타 불가피한 이유로 시·도교육감이 결정한 경우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접수 후에도 접수 기간이 끝나는 9월 6일 전에는 시험 영역과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이 지난 후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접수·변경이 불가능하다.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도 운영한다.
원서접수일 기준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청각장애가 있는 수험생에게는 점자 문제지, 확대 문제지, 별도 시험실, 보청기 사용 등 편의를 제공한다.


모든 지원자는 여권용 사진 2매와 응시 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며 졸업자 중 교육청에 개별 접수할 경우 졸업증명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를 추가 준비해야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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