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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10 예판, 플러스에 20대 여성 몰려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0 18:39

수정 2019.08.20 18:39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예약 판매량이 9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 약 9일 만이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받은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예약 판매량은 총 130만대 수준이다. 100만대 돌파 시점은 지난 17일이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9의 2배 속도다.

또 전체 사전예약 판매량 중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비중이 3분의 2 수준이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 256기가바이트(GB) 아우라 글로우 색상 모델이 가장 많이 나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은 사전예약 판매 기간부터 눈에 띄게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10은 20일부터 사전 개통할수 있고, 오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노트10 제품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9825와 퀄컴 스냅드래곤 855 등의 프로세서를 쓴다. 최대 8·12GB 메모리를 달고 저장용량은 256GB와 512GB 등이 있다.
갤럭시 노트10 5G 256GB 모델은 124만8500원, 갤럭시 노트 10 5G플러스 256GB는 139만7000원, 512GB 모델은 149만6000원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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