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만 화롄시 대표단 울산 방문 문화교류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0 16:30

수정 2019.08.20 16:30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자매도시인 대만 화롄(花莲)시 웨이 지아 시엔(魏嘉賢) 시장을 단장으로 한 ‘화롄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20일 울산을 방문했다.

2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방문한 화롄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울산시청을 방문, 관광분야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고래문화마을, 현대자동차,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대표단과 함께 울산은 찾은 화강국중관악단과 화롄무도극방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 - 화롄 자매도시 교류공연’을 펼친다.

첫날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화강국중관악단의 청소년 교류 공연을 가진 데 이어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차소민무용단 등의 지역 예술단과 화롄무도극방의 합동 공연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 관광 분야 교류 협력 사업의 확대로 울산시 - 화롄시 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와 화롄시는 1981년 6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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