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병옥 음성군수 '일본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뉴스1

입력 2019.08.19 15:49

수정 2019.08.19 15:49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19일 음성읍 설성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하며 일본 경제보복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뉴스1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19일 음성읍 설성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하며 일본 경제보복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뉴스1

(음성=뉴스1) 장천식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19일 음성읍 설성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을 강력 규탄했다.

조 군수의 이날 1인 규탄시위는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 지자체장들이 펼치고 있는 '1인 1일 일본 규탄 챌린지' SNS 릴레이 동참 차원으로 이뤄졌다.

조 군수는 규탄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는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명백한 경제보복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음성군은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여행 보이콧 등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SNS 릴레이 챌린지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어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군수는 이날 다음 주자로 송기섭 진천군수를 지목했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6일 민관정 협의체를 열고 일본 정부의 우리나라 백색국가 제외와 관련해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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