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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오토] 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9 11:22

수정 2019.08.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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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기아차 제공
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기아차 제공

기아차 스포티지가 연식변경을 통해 사양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기아차는 2020년형 스포티지를 19일 출시했다. 전 좌석에 탑승자 전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공조, 통풍, 열선시트, 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 기능을 패키지로 한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 기능이 신규 적용됐다.

주력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객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 탑재했다.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은 주요 편의사양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적용해 고객선택권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엔트리 트림부터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끌어올렸다.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쉬 등에 유광 크롬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가격은 2342만~296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소비자들이 원하는 성능, 공간,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상의 SUV다"라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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