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광복절 마케팅’ 열기 뜨겁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3 18:01 수정 : 2019.08.13 18:01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 서울 정동길 덕수궁 중명전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를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가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15일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유통가에서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잇달아 열려 눈길을 끈다. 최근 한·일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맞는 광복절인 만큼 유통가에서도 어느 때보다 광복절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호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이 독립문화유산으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됐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후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랜드리테일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태극 물결 챌린지' SNS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태극 물결 챌린지'는 참가자가 SNS 상에 일상 속 태극기 게양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건당 815원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14일부터는 해당 캠페인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NC, 뉴코아, 2001아울렛, 동아 등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기념 머그컵을 증정한다.

패션그룹형지도 형지 공동 캠페인 '대한패션만세'를 진행한다. 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는 8월 15일, 광복절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브랜드별 8가지 특별상품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광복절을 맞아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나라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4일부터 이달 말까지며 세븐일레븐 원두커피 브랜드인 '세븐카페' 구매 후 세븐 앱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추첨을 통해 총 7명에게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박신영 이설영 기자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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