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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식]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반딧불이 상담소 운영 등

뉴시스

입력 2019.08.13 17:58

수정 2019.08.13 17:58

【제천=뉴시스】충북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해 야간 상담존 ‘반딧불이 상담소’를 운영한다.(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충북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해 야간 상담존 ‘반딧불이 상담소’를 운영한다.(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오는 9월까지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한 야간 상담존 ‘반딧불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13일 밝혔다.

반딧불이 상담소는 제천시, 제천경찰서 등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기관과 제천시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1388청소년지원단이 동참해 운영한다.

이들은 총 4차에 걸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동 차 없는 거리 분수대 앞에서 캠페인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딧불이 상담소에서는 야간 시간에 갈 곳 없는 청소년을 위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간식을 제공하고 간단한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게 준비한다.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북카페 다락방 등 청소년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받거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향토자료 기증받아요”

제천시립도서관(관장 황규원)은 향토자료 코너 활성화를 위해 기증 운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증 운동은 제천의 지적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이 쉽게 지역의 자료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수집 대상은 제천출신 작가나 단체가 출판한 자료, 제천과 관련한 문화·역사·예술 등의 고문서, 희귀자료를 비롯한 일반도서, 학술자료, 지도 등 제천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자료를 기증하려는 개인이나 단체는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기증하면 된다.

기증한 자료는 자료등록 후 도서관에 소장·비치할 예정이다.

◇한산사 국수·후원금 지원

제천 한산사(주지 각우 스님)는 13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을 방문해 1400명분의 국수(28만 원 상당)와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국수는 복지관 급식소에서 정성껏 조리해 지역장애인에게 배식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재활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각우 스님은 매년 지역 후원 활동을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해왔다.


그는 이번 국수 후원과 후원금 지원이 지역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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