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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노트10' 예판 맞춰 가족결합 프로모션 강화…"2명이면 월 8만원"

뉴스1

입력 2019.08.08 11:00

수정 2019.08.08 11:00

KT가 갤럭시노트10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KT 제공) © 뉴스1
KT가 갤럭시노트10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KT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KT가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KT는 결합 가구 내 5G 슈퍼플랜 요금제가 2회선 이상 포함되는 경우 1번째 회선도 25% 결합할인을 적용한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을 9일부터 연말까지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T의 프로모션은 갤럭시노트10 출시에 맞춰 실제 통신비 부담을 낮춰 5G 가입자가 부담스럽지 않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2~5번째 회선에만 25% 결합할인을 적용하고 첫 번째 회선은 총액결합할인을 적용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결합 가구 내 5G 슈퍼플랜 요금제가 2회선 이상 포함되는 경우라도 첫 번째 회선에 25% 결합할인을 적용, 25%선택약정 할인과 함께 월 4만원에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별도의 데이터 공유 기능 대신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가입자를 유치했는데, 첫번째 회선에도 혜택을 제공하며 월 8만원 슈퍼플랜 베이직에 가입하는 사람이 2명인 경우 각 4만원씩, 총 8만원에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KT 슈퍼체인지는 갤럭시노트10 5G를 24개월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변경 시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한다. 이용료는 월 6000원이다. 그러나 월 8만원 이상 5G 요금제 이용자는 멤버십 포인트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빌려쓰는 '슈퍼렌탈' 역시 선보인다. 단말 할부금과 유사한 수준의 렌탈료를 내면서 갤럭시노트10 5G를 이용하다가 1년 후에는 언제든지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위약금 걱정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슈퍼렌탈 이용 기간에는 최대 30만원 보장 한도의 '단말 파손 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구매하고 오는 26일까지 개통한 사람에게는 Δ갤럭시 핏 Δ무선충전기 듀오와 클리어뷰 커버 Δ글랩 게임패드와 LED 커버 등 사은품 3종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외에 갤럭시 버즈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과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이 지원된다.

KT는 직영 온라인에서 갤럭시노트10 5G를 구매할 경우 Δ샤넬 루쥬 코코 플래시 립스틱 Δ몽블랑 #146노트 Δ슈피겐 케이스와 불가리 향수 세트 등을 선택 제공한다.

KT샵에서는 갤럭시노트10 5G 예약 구매자가 500명씩 늘어날 때마다 Δ호텔 식사권 Δ갤럭시 워치 Δ공기 청정기 Δ온라인투어 여행상품권 Δ삼성 그랑데 건조기 Δ삼성 에어드레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를 선택하면 광역시 및 전국 주요 도시 구매자가 원하는 장소에 KT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Δ중고폰 보상 Δ빠른 배송&개통 Δ데이터 백업 Δ필름 부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9일에는 갤럭시노트10 5G 선개통을 기념해 총 100명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 초청해 론칭 파티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 참가하면 기념품과 함께 Δ삼성전자 노트북 PenS Δ삼성전자 TV '세로' 등 선물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KT와 함께라면 차별화된 혜택과 색상의 갤럭시노트10 5G를 만나볼 수 있다"며 "최고의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과 함께 KT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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