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사 마음 심 스스로 자 쓸 용
'자기 생각을 스승 삼아 마음 가는 대로 한다'는 말이다. 이 정도면 되겠거니 하는 마음을 자용(自用)에 빠진다고 한다. 자기가 생각하는 일은 다 옳겠거니 하며 남의 말은 듣지 않는 경우다. 안씨가훈(顔氏家訓) 문장편에서 좋은 글을 쓰려면 남의 비평이 꼭 필요하다고 한 데서 유래.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