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연구원, 中 과학원 상무이사 초청 특강

뉴스1

입력 2019.07.31 07:01

수정 2019.07.31 07:01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News1 이종덕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일본 경제보복 조치와 함께 우리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 대응 준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은 31일 중국 내 전략통으로 꼽히는 송승민(宋承敏) 중국과학원 중국발전전략연구회 상무이사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송승민 상무이사 초청특강은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민주당사 8층 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한·중의원연맹 간사인 박정 민주당 의원, 연구위원, 중앙당 당직자 등이 참석한다.

송 상무이사는 차관급인 중국 국무원 비서실장 비서를 지냈고, 중국국무원 단위서기, 중국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관리 편집주 주임 등을 역임했다.

송 상무이사는 이번 특강에서 Δ미·중 무역마찰 전망 Δ한·중경제협력 방안Δ중국 경제 향후 전망Δ중국 19차 당대회 이후 새로운 기회와 도전 등에 관해 견해를 밝히고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미중 무역전쟁이 연일 확대되면서 중국을 겨냥한 미국 정부의 보복조치들이 우리나라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IT·전자와 철강 분야에서 농업분야에까지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내 개발도상국 중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으로 관세 혜택을 받고 있는 우리 농업에 위기감이 고조되며 우리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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