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복한 직원이 구민을 행복하게 한다' 서대문 '마음돌봄'

뉴스1

입력 2019.07.23 17:43

수정 2019.07.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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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행복한 직원이 구민을 더욱 행복하게 한다'는 취지 아래 직원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온라인으로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우울 정도를 측정하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전문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또 진단 결과를 분석해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격무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관리법에 관한 전문가 특강도 연다.


아울러 팀장 등 관리자에게는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감성리더십 교육'을, 신규 직원에게는 '자존감 및 적응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과 관련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관련 규정을 보완하고 직원 대상 특별교육도 열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원 스트레스 관리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확산이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구민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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