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메디컬몰딩 특화지구 등으로 개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2 13:54

수정 2019.07.22 13:54

2022년 6월 기반조성공사 완료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실시계획을 22일자로 승인·고시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녹전동·화산면 일원 122만㎡(37만평) 규모로, 한국토주지택공사(LH)와 영천시가 오는 10월 토지보상,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6월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한다.

총사업비는 2355억원으로 산업부·경북도·영천시가 기반시설에 990억원을, LH가 보상비와 지구조성 등에 1365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이 지구는 기존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과 연계, 메카트로닉스, 지능형자동차와 메디컬몰딩 분야 특화지구로 개발된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실시계획 승인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영천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명품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