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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군, 노인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협약 체결 등

뉴시스

입력 2019.07.19 15:28

수정 2019.07.19 15:28

【함양=뉴시스】 경남 함양군이 노인 및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함양=뉴시스】 경남 함양군이 노인 및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9일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에게 교통 편의 제공 등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택시 특별운송사업 위·수탁 운영(변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서윤권) 등 관계자가 참여해 협약을 체결해 휠체어택시를 운행하게 된다.

특히 군은 기존 2대의 휠체어택시를 운행하던 것을 이번 협약과 함께 노후된 휠체어택시를 매각하고 최신 차량 교체 및 증차를 통해 3대를 운행하게 됐다.

군은 이번 증차를 통해 휠체어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함양 치매안심센터 쉼터 ‘음악 치료’ 호응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1일까지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주 3회 간(화, 수, 목) 21회기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고 19일 밝혔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쉼터 프로그램에는 음악 치료(스마트하모니)를 도입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스마트하모니를 이용한 음악치료는 주 1회 50분으로 진행되며 개별 및 그룹 훈련을 통해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해 게임 형태로 흥미를 유발해 오감 자극과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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