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공감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열린 '한마음 공감 토크'는 임직원 간 '격의 없는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성과 포상식, 경영실적 발표, CEO 메시지, 명사 초청 특강의 순서로 채워졌다.
1부에 진행된 경영실적 발표와 CEO 메시지 순서에서는 경영목표, 방향성, 회사 현안 등을 공유하며 조직 구성원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직원들의 정서 및 인성함양 증대를 위해 명사초청 특강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특강 강사로는 오페라마 경영연구소 소장이자 국민대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정경 성악가(바리톤)를 초청,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홈앤쇼핑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시행과 함께 다양한 '기업문화 캠페인'을 공유하며 직장 내 상호존중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건의 채널인 'CEO 토크'을 마련 직장 내 애로사항을 익명으로 청취하고 있다. 현재 사내 총 22곳에 설치돼 CEO에 직접 보고 후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다'는 경영철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홈앤쇼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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