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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분양일정] 7월 셋째 주 전국 13곳서 4734가구 청약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4 18:40

수정 2019.07.14 18:40

17일 서울 '구의자이엘라' 1순위
[금주의 분양일정] 7월 셋째 주 전국 13곳서 4734가구 청약
7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5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공식화되며 향후 분양 일정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부동산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4734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전국 4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

먼저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오는 17일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들어서는 '구의자이엘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73㎡, 총 85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아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을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동서울터미널을 비롯해 강변테크노마크,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어린이대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다. 특히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견본주택 오픈 단지로 롯데건설은 19일, 청량리4구역에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77㎡, 총 1425가구다. 이 중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같은 날, 서해종합건설은 용인시 양지면 양지리에 '용인 서해그랑블'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9가구다. 단지는 인근 지역 유일한 5층 이상의 아파트로 조성된다.
용인시 최대 호재인 448만㎡ 규모의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예정)를 차량 20여 분으로 이동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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