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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임시회 개회…제2회 추경안 등 심의

뉴스1

입력 2019.07.12 16:10

수정 2019.07.12 16:10

용인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용인시의회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용인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용인시의회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가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는 지난 1년의 수고와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을 위하는 간절한 마음을 더해 용인의 미래를 준비하는 앞으로의 3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 시가 상정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사고 재지정 문제 등을 염두에 둔 듯 "용인외고는 다른 자사고와 달리 설립부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용인의 자산이다. 자사고 지정 10년을 맞는 내년에 재지정 평가를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도 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한 관내 기업의 어려움은 없는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동의안 2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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