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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포스코고 자사고 재지정…기준점수 70점 넘어 통과

뉴스1

입력 2019.07.09 12:10

수정 2019.07.09 12:10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조감도. © News1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조감도.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포스코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 첫 평가에서 합격점을 얻어 자사고 형태를 유지하게 됐다.

9일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인천 포스코고등학교에 대한 재지정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결론내렸다.

인천 포스코고는 기준 점수 70점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2024학년도까지 자사고를 유지하게 됐다.

평가는 학교운영,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전문성(5점) 등 6개 영역, 12개 항목, 29개의평가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포스코고는 2011년 포스코 교육재단이 설립해 2014년 9월 자사고로 지정된 이래 첫 재지정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인천 지역에는 포스코고와 하늘고 등 2곳의 자사고가 있다.


하늘고는 내년도 평가 대상이다. 하늘고는 인천 지역 첫 자사고로 인천공항공사가 설립한 이후 지난 2010년 자사고로 지정돼 운영돼 왔다.


하늘고는 지난 2015년도 재지정 평가 결과 자사고로 재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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