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2019년(2018년 실적)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전국 15개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성과, 정책준수 분야 등 주요성과를 측정해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전사적인 판매촉진 강화, 장기 미분양 토지 적극 해소 등을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3659억원을 달성했다.
금융부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부채비율도 14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왔다.
도시공사는 이 같은 재무상태와 생산성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도내 임대주택 4만1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고품질 설계를 토대로 임대주택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헌욱 도시공사 사장은 “올해의 경영성과와 신규 인력계획을 바탕으로 도내 3기 신도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주거복지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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