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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오늘 진천선수촌 성추행·게임질병코드 현안보고

뉴스1

입력 2019.07.05 06:00

수정 2019.07.05 06:00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진천선수촌 성추행 사건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

문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체육계 혁신방안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문체위는 또한 WHO(세계보건기구)의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 부여와 관련한 대책을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에게 물어볼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문체위 담당의 정부 추경안 상정도 진행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출석하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영준 콘진원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문체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진천선수촌에서 같은 종목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에 관련, 스포츠 혁신 권고안의 준비사항을 보고받을 것"이라며 "게임 질병코드 부여 관련 정부 대비책에 대해서도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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