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교육부 차관 "비정규직 파업…학교 현장 슬기롭게 대처"

뉴스1

입력 2019.07.04 14:40

수정 2019.07.04 14:40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인 4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만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시락과 빵, 음료를 먹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7.4 /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인 4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만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시락과 빵, 음료를 먹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7.4 /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인 4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만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시락과 빵, 음료를 먹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7.4/ 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인 4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만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시락과 빵, 음료를 먹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7.4/ 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과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을 각급 학교가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인 4일 충북 청주의 만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점검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전 대책부터 시작해 파업 대응을 충실하게 계획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여러 노력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나 선생님, 파업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특히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단위 단체 교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이날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대체급식인 빵과 음료를 함께 먹었다.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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