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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청년 이사회 '영보드'사내소통 일등공신 [우리 기업 문화 소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3 18:34

수정 2019.07.03 20:07

사람인HR 청년 이사회인 '영보드' 이사진들이 해외탐방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인HR 제공
사람인HR 청년 이사회인 '영보드' 이사진들이 해외탐방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인HR 제공
안녕하세요. 사람인HR 홍보팀 김동욱 대리입니다.

사람인HR은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과 서비스마켓 '오투잡'을 운영하고 있으며, 채용대행 사업도 함께 하는 HR 전문기업입니다. 사람인HR은 빠르게 변하는 IT기술을 기반으로 일을 찾는 사람과 인재를 찾는 기업을 잇다 보니,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실행력을 중시합니다.

때문에 직원들이 언제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영보드'라는 소통창구를 운영합니다.
영보드는 대리 이하 주니어 사원 8명으로 구성된 일종의 청년 이사회입니다. 직원들 대표로서 전의견을 펼치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영진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입니다.

근무환경, 인사제도, 복리후생 등 회사생활 모든 것들이 영보드 안건으로 상정됩니다. 매월 한 번 회의를 하고, 회의 결과는 전 직원에게 공유됩니다. 이사회 구성원은 기수제로 1년에 한 번씩 새롭게 선출되며 임기 종료 후에는 해외 탐방을 보내줍니다. 지난 기수 이사회는 요즘 인기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다녀왔습니다.

CEO와 직원 간 소통도 활발합니다. 팀별로 CEO와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런치톡'이 있습니다. CEO와 직원들이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는 'S로드 원정대'는 지난해 한라산 등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아, CEO가 직접 직원들에게 아침을 대접하는 'CEO가 쏜다'도 있네요.

사람인HR이 소통과 함께 주로 신경 쓰는 건 직원들 워라밸(일과 가정 양립)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시차출근제와 연차휴가를 1시간단위로 쪼개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연차제를 시행합니다. 5년 근속마다 안식휴가를 부여하고 안식휴가비도 지급합니다.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회사는 직원들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화, 이것이 바로 사람인HR의 성장비결입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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