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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위당정청 개최…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논의

뉴시스

입력 2019.07.03 05:48

수정 2019.07.03 05:48

조정식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면밀 대응 요청" 김상조 정책실장, 임명 후 첫 고위 당정청 참석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제6차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정청은 이날 발표될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6월 임시국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임시국회 내 처리할 법안도 안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지난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할 것"이라며 "지금의 경제상황은 글로벌 경기둔화가 심화되고 하반기 불확실성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면밀한 대응이 요청되는 시점"이라며 "당정은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의 큰 틀을 견지하면서 최근 경제 여건 악화에 적극 대처하고 기존의 정책을 보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 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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