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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위당정협의…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논의·발표

뉴스1

입력 2019.07.03 05:00

수정 2019.07.03 05:00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6.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6.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당정청이 3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과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도 배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함께 한다.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지용호 국무총리 정무실장도 배석한다.

청와대 측 참석자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과 정태호 일자리 수석, 복기왕 정무비서관,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 등이다. 김 정책실장과 이 경제수석은 취임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 참석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이인영 원내대표, 김상조 정책실장이 공개로 모두발언을 이어간 뒤 비공개로 안건 보고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3일) 고위당정청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을 확정한다"고 밝히며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의 큰 틀은 견지하면서도 최근 경제여건 악화에 적극 대처하고 기존 정책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정청협의 이후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Δ경제활력 제고 Δ정부·민간 산업혁신 Δ사회안전망 강화에 필요한 대책이 담길 예정이다.
경제성장률 목표치도 낮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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