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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민족사관학교 자사고 재지정…79.77점으로 통과

뉴스1

입력 2019.07.01 15:00

수정 2019.07.01 15:00

강원도교육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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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 유일의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인 횡성 소재 민족사관고등학교가 1일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79.77점을 얻어 재지정 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민사고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심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사고는 6개 분야 30개 평가 항목에서 기준 점수 70점보다 높은 79.77점을 얻으면서 2024학년도까지 자사고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1996년 개교한 민족사관고등학교는 2010년 6월 30일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지정 받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 평가는 이념 및 정치와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사관고등학교는 2014년에는 운영성과 평가에서 90.23점의 우수 판정을 받아 자사고 지정을 5년 연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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