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플레이리스트, 출근·점심·휴가시간 내 맘대로 '꿈의 업무환경'[우리 기업 문화 소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6 17:06

수정 2019.06.26 17:06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자유롭게 회의를 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자유롭게 회의를 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등, 젊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웹드라마 명가 '플레이리스트' 마케팅팀 박예은 리더입니다. 직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플레이리스트의 기업 문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트렌디한 멋진 콘텐츠 스토리로 공감할 수 있고 행복을 주는 영상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모아두는 곳'이라는 사명처럼 플레이리스트에는 특유의 트렌디한 조직문화가 존재한답니다.

어릴 때 재밌게 읽었던 소설 중 시간표도 내 마음대로, 배우는 곳도 내 마음대로, 배우고 싶은 내용도 내가 직접 정하고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등장해요. 말 그대로 '꿈의 학교'죠.

그런 점에서 플레이리스트는 '꿈의 직장'이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모든 시간을 내가 내 일정에 맞춰서 나만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일 수 있거든요. 목표와 결과만 확실히 달성한다면 휴가, 점심시간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아무도 그 이유를 묻지 않습니다.
확실한 책임 안에서 업무의 자율성을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플레이리스트는 'OKR(Objective Key Results)'에 따라 움직입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다 함께 달려갑니다. 확실한 업무 체계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업무 외 요소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습니다. 자유로운 업무를 수행한 이후에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답니다. 대표님께서 늘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실패해도 상관없다.
배우는게 있으면 된다"입니다.

모든 작품이 끝날 때마다 함께 모여 그 작품이 실패했든, 성공했든 반드시 리뷰와 분석을 해요.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더라도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분석, 토론하면서 새로운 교훈을 얻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하죠. 그래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견 제안이 어렵지 않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져 혁신적인 콘텐츠 창출이 가능한 분위기가 형성돼 있습니다.


덕분에 직원들도 자유롭지만 책임감 있는 태도로 본인들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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