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운정연, 이주영 국회부의장에 ‘3기 신도시 철회’ 청원서 전달

뉴스1

입력 2019.06.20 11:45

수정 2019.06.20 11:45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한 운정신도시연합회 임원들이 이중영 국회부의장에게 ‘3기 신도시 철회’ 및 ‘3호선 연장 조기추진’ 내용의 청원서와 연명부를 전달한 뒤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운정연 © 뉴스1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한 운정신도시연합회 임원들이 이중영 국회부의장에게 ‘3기 신도시 철회’ 및 ‘3호선 연장 조기추진’ 내용의 청원서와 연명부를 전달한 뒤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운정연 © 뉴스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철회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가 국회를 찾아가 주민들의 3기 신도시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20일 운정연에 따르면 지난 19일 운정연 임원과 주민대표는 국회를 방문, 이주영 국회부의장에게 ‘창릉 3기 신도시 지정 철회와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건의하는 청원서와 2만2000여 명의 연명부를 전달했다.

또한 운정연이 지난해부터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 신속추진 예타면제’ 내용으로 진행한 서명운동의 연명부(2만4000여 명)도 이 국회부의장에게 함께 전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운정연 이승철 회장, 유환준 부회장, 이하우 홍보국장, 해솔마을5단지 이상은 회장, 산내마을9단지 이강석 회장 등이 참여했다.


운정연 임원들은 이주영 국회부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고양 창릉지구 3기 신도시 지정의 부당함’과 함께 Δ정부가 약속한 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 신속추진 Δ운정신도시의 자족도시 기능을 위한 기업유치 Δ종합병원 건립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승철 회장은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국회 상임위에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청원내용을 전달하여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구두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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