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9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당초 예산 3조4406억1200만원에서 143억6723만원(0.4%) 늘어난 3조4549억7923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주요 세출 항목은 Δ고3학생 무상교육비(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55억원 Δ차량 내 유아보호용장구 설치 3억원 Δ공간수업프로젝트 지원 4억원 Δ 운동장 조성 등 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 지원 8억원 Δ내진보강 등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지원 67억원 등이 반영됐다.
2019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7월3일부터 열리는 제283회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도교육청 안광현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은 고교 무상교육 조기 추진에 따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비지원을 통한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비중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기본권 보장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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