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전면 개통.
총사업비 992억원 투입...전체연장 8.5km 4차로 확장.
공사기간, 2011. 9~2019. 6월까지.
총인원 6만8000여명 투입, 장비 1만4000여대 동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옥계 첨단소재융․복합 산업단지) 사업추진 도움 기대해.
【동해=서정욱 기자】강원도 동해시 망상동∼강릉시 옥계면 낙풍리간 8.5km를 연결하는 국도7호선 동해-강릉 옥계 도로건설공사가 18일 00시부터 전면 개통됐다.
총사업비 992억원 투입...전체연장 8.5km 4차로 확장.
공사기간, 2011. 9~2019. 6월까지.
총인원 6만8000여명 투입, 장비 1만4000여대 동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옥계 첨단소재융․복합 산업단지) 사업추진 도움 기대해.
18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국도7호선 동해-강릉 옥계구간 개통은 지난해 7월 조기 개통한 동해 망상해수욕장 일원 2.14km에 이은 잔여구간 6.36km구간이다.
특히 이 구간은 하계휴가철 상습 지.정체로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었으나, 이번 개통으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해-강릉간 출.퇴근 차량이용자의 편익증대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옥계 첨단소재융.복합 산업단지의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도로를 개선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원지역발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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