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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8 02:24

수정 2019.06.18 02:24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공모에 선정된 50개 업체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권오종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16일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자립기반을 확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7기 주요 공약으로 추진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자립기반 확충,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추진된다.


업체 모집은 오는 6월24일부터 7월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소재 및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의왕시여야 하며, 특히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에는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7월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7월1일부터 5일까지는 의왕시 기업지원과도 방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서류심사 및 선정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5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애로 진단 및 상담, 1대 1 전문가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관리, 안전관리, 마케팅, 점포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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