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30개와 아동복지시설 4개 등 총 34곳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전문업체가 이번 안전점검을 맡았으며 점검비용은 전액 군비로 지원됐다.
김영석 연천군 사회복지과장은 17일 “앞으로도 학부모가 영유아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호시설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아동복지시설 안전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천군은 건축 분야, 소방 및 전기 분야 안전점검 전문 업체 2곳에 안전점검 용역을 의뢰하고, 이들 업체는 3일부터 14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였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 설비, 구조, 형태, 건축법령 위반 여부, 전기안전 및 소방안전 등으로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인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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