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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4일부터 교육청 추경 심사 돌입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7:59

수정 2019.06.17 17:59

12일간 일정으로 정례회 개회
부산시의회가 12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17일 개회했다.

이번 제278회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4건과 동의안 8건, 예산안 2건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선 교육청의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과 김광모, 오은택 의원 등 9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 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18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본부 등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한 안건 심사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를 벌인다.

이번 정례회에서 교육감이 제출한 추경규모는 기정예산 4조3555억원 대비 4046억원이 증가한 4조7601억원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2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및 승인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날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회의를 열며 "잘된 사업은 의원 여러분의 칭찬을 아끼지 마시고 잘못된 사업은 과감 없는 지적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발표된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 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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