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잔액기준 코픽스 두달째 하락…주담대 최고 4.87%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7:20

수정 2019.06.17 18:09

은행 주택담보대출 대출 기준이 되는 잔액기준 코픽스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를 반영한 은행 주담대 금리는 최대 4.87%로 집계됐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지난 5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2.00%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85%로 전월과 동일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KEB하나, IBK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하는 주요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다.

새로운 코픽스 기준금리를 적용한 시중은행들의 주담대금리는 오는 18일 잔액 기준으로 국민은행 3.37~4.87%, 신한은행 3.4~4.65%,우리은행 3.4~4.4% ,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국민은행 3.07~ 4.57%, 신한은행 3.3~4.55% , 우리은행 3.25~4.25%로 조사됐다.
현재 각 은행의 코픽스 금리는 연합회가 발표한 코픽스에 각 은행들의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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